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2018.4.4/뉴스1 © News1
부테린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더리움의 샤딩연구소인 프리즈매틱랩스에 “방금 1000이더리움을 보냈다”며 “욜로(YOLO, 현재 자신의 행복을 가장 중시하고 소비하는 태도)”라고 트윗을 보냈다.
부테린의 갑작스러운 기부는 지난 18일 진행된 트위터 논쟁으로 비롯됐다. ‘미토스 캐피털’ 소속의 라이언 션 아담은 자신의 트위터에 ‘2018 멀티코인 서밋’ 키노트 영상을 공유했다.
비탈릭 부테린이 1000이더리움을 프리즈매틱랩스 연구소에 전송했다. 이더스캔에서 확인된 부테린의 거래기록. © News1
‘프리즈매틱랩스’의 프레스톤 반 룬은 답글로 “최근 (이더리움 재단으로부터)지원금을 받고 연구소 전체가 노력하고 있지만 팀 확장에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 답글에 부테린은 바로 “1000이더리움을 전송해 전달했다”며 이더리움 거래내역을 추적할 수 있는 ‘이더스캔’ 주소를 남겼다.
이더스캔 확인결과, 이날 한국시간 오전 9시10분쯤 부테린 지갑에서 프리즈매틱랩스(PrysmaticLabsMultisig) 지갑으로 1000이더리움이 이동한 것이 확인됐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