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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 8년 연속 ‘가족친화 기업’ 선정

입력 | 2018-12-20 03:00:00

‘소비자가 뽑은 고속버스’ 선정도




금호고속이 소비자가 뽑은 고속버스에 3년 연속 선정된 데 이어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8년 연속 인증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금호고속은 한국소비자평가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제23회 소비자의 날 시상식에서 고속버스 부문 최우수 평가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금호고속은 다른 운송업체와 차별화한 서비스 전략으로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업계 최초로 모바일·누리집으로 24시간 고객의 소리를 접수하며 고객전담부서를 운영했다. 사고 예방을 위한 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3제로(사고·고장·불만)’ 캠페인 등을 시행했다.

금호고속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족친화 인증기업 인증도 받았다. 업계 최초로 2013년 가족친화 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6년과 2018년에 유효기간 연장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재인증을 획득하면서 2021년까지 연속 8년 동안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금호고속은 출산축하금과 보육지원금을 지급하고 자녀 여름방학 강좌도 열고 있다. 여성 육아휴직 의무사용, 1년 365일 첫 차 운행 승무사원 현장 격려 등 현장 감성경영, 퇴근시간 지키기 운동 등 가족 친화적인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