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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동상이몽

입력 | 2018-12-20 03:00:00


“아들, 한 해 고생 많았어.” “엄마 수고 많았어요.” “새해 바람이 뭐야?” “게임 실컷 하는 거요.” “엄마는 게임은 조금, 공부는 많이 인데.” 새해 모자가 원만한 접점을 찾으시길.

―경기 양평 남한강변에서 신원건 기자 laput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