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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김진호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헌액식

입력 | 2018-12-20 03:00:00


‘박치기왕’ 김일(2006년 작고)과 ‘원조 신궁’ 김진호(57·한국체대 교수)가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으로 헌액됐다. 김진호와 김일의 유족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에서 스포츠 영웅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일은 1960, 70년대 한국 프로레슬링 최고의 인기 스타였다. 김진호는 1970년대 후반부터 10년 가까이 세계선수권과 아시아경기 우승을 휩쓴 세계적인 궁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