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7.9% 바른미래 4.9% 평화 3.0%
2016.10.24/뉴스1
정당 지지도에서 지난주와 비교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나란히 소폭 상승한 것으로 20일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0.9%p 오른 37.9%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호남과 충청권, 서울, 40대와 60대 이상, 중도층에서 상승한 반면,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20대와 30대에서는 하락했다.
한국당은 TK와 PK, 경기·인천, 50대와 30대,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오른 반면, 충청권과 서울, 40대, 진보층에서는 내렸다.
정의당은 PK, 50대 이상, 중도층과 보수층의 이탈로 0.8%p 내린 7.9%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거의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하며 2.1%p 내린 4.9%를 기록, 지난 2월 통합 창당 후 처음으로 4%대로 떨어졌다.
민주평화당은 0.7%p 오른 3.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7~1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979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이 응답을 완료, 7.6%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