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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주한미군-군무원 전용 수익형 렌털하우스

입력 | 2018-12-21 03:00:00

파머스빌리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주택임대사업이 수익형 부동산시장에서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주한 미군·미군무원 임대수요를 겨냥한 ‘렌털하우스’ 사업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임대료를 미군 주택과에서 연금처럼 월세로 받을 뿐 아니라 SOFA 협정에 의해 2060년까지 전체 주한 미군이 유지돼 향후 40여 년간 공실 걱정이 적다.

평택은 미군기지 이전과 대규모의 다양한 개발호재로 부동산시장의 가장 뜨거운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고속철도 지제역 개통을 시작으로 산업단지 등 대형 개발사업들이 이뤄지면서 평택의 상승세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대형 산업단지 조성도 평택 임대주택시장 활력의 이유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평택의 주한미군·군무원 수요를 대상으로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 부동산 상품인 ‘파머스빌리지’가 눈길을 끈다. 파머스빌리지는 평택 미군기지 인근 부지에 개발하고 있는 수익형 단독주택단지로 가구별 대지면적 552m², 건물 연면적 264m²의 2층 단독주택으로 설계됐다. 파머스빌리지는 최근 미군 렌털시장이 뜨면서 단기 이익을 보기 위해 렌털하우스 사업을 시작하는 타 회사와 달리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렌털하우스 공급과 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독주택의 단지형 타운하우스로 특화된 렌털하우스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미 13차 까지 분양·임대가 완료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물량은 14차로 미군·미군무원에 최적화된 주거타운으로 설계하여 아메리칸 감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최대한 반영해 공사할 계획이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