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토지
경기 과천시 선바위역 인근의 그린벨트 토지임야가 매각 중이다. 공시지가가 3.3m²당 76만 원인데 89만 원으로 매각하고 있어 주변시세 보다 저렴한 가격 이라는 게 토지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근 주변 시세는 전답은 300만∼500만 원을 호가하고 있고 토지임야는 150만∼200만 원을 호가한다고 주변 부동산업자는 말한다.
이 땅이 위치한 지역은 과천동으로 4호선 선바위역과 직선거리로 1km 떨어져 있다. 과천동, 주암동은 3∼5km 이내에 사당나들목, 선암나들목, 양재나들목이 있어 서울 강남급 입지로 취급된다. 토지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하는 땅 규모는 1만0453m²로 그 중 일부는 과수원, 양봉장, 텃밭부지로 사용하고 있으나 규모가 크지 않아 8000만 원대로 투자를 하려는 투자자들은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한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