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금토동 토지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개발되고 있는 경기 성남시 판교 일대가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대형 개발호재가 줄을 이으면서 땅값이 들썩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지난해 11월 정부가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에 포함됐다. 여기에다 경기도가 주도하는 제2·3 판교테크노밸리 개발도 한창이다. 부동산시장에서 개발호재는 부동산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가장 강력한 요인이다. 판교 일대에서도 특히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대가 각광받고 있다. 주변 개발에 따른 땅값 상승 등의 수혜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데 이런 금토동에서도 저평가된 그린벨트 임야가 새로운 투자처로 눈길을 끈다. 이번 매각 토지는 30구좌로 330m²단위다. 매각가는 3.3m²당 65만 원에서 89만 원이며 전화상담과 현장답사 후 계약순으로 필지가 배정된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