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5일 에쓰오일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8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구 중부소방서 이비호 소방위 등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 소방관에 대한 시상은 2006년부터 시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3년간 순직 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 54명,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 1189명, 부상 소방관 격려금 지원 275명, 영웅소방관 시상 96명 등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에 보답하고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 2011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사옥으로 입주한 이래 매월 대강당, 로비 및 야외광장에서 ‘문화예술 & 나눔’ 공연을 열어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무료 공연이지만 인형극, 국악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연주와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받는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