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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올해의 영웅 소방관’ 선정해 표창

입력 | 2018-12-21 03:00:00


에쓰오일은 임직원 모두가 실천해야 할 공유가치의 하나로 ‘나눔실천’을 명시하고 사회공헌활동 통합 프로그램인 ‘햇살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햇살처럼 따뜻한 사랑을 사회에 널리 나누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를 담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달 5일 에쓰오일은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18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대구 중부소방서 이비호 소방위 등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 원을 수여했다. 소방관에 대한 시상은 2006년부터 시행해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13년간 순직 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 54명,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 1189명, 부상 소방관 격려금 지원 275명, 영웅소방관 시상 96명 등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각종 화재, 사고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활약에 보답하고 사기 진작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환경 분야에서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다. 2008년 문화재청과 천연기념물 지킴이 협약을 맺고 수달과 두루미, 어름치,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보호종을 선정해 전문 단체의 보호 및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어린이 천연기념물 교실과 생태캠프 운영, 대학생 천연기념물 지킴이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2011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사옥으로 입주한 이래 매월 대강당, 로비 및 야외광장에서 ‘문화예술 & 나눔’ 공연을 열어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무료 공연이지만 인형극, 국악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연주와 퍼포먼스로 큰 호응을 받는다.

황태호 기자 tae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