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감 캠페인은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안전을 강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재난재해 예방’과 ‘도로교통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15년부터 안전공감 캠페인을 운영해 왔다. 그 전까지 봉사와 기부 중심이던 사회공헌 활동을 안전공감 캠페인으로 확장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중에게 이동안전 및 재해재난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 10월 현대글로비스는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방향에 위치한 ‘연곡 졸음쉼터’의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해 졸음운전 방지에 기여하고자 시행하였으며 지난해 ‘상번천 졸음쉼터’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5월 실시한 ‘안전공감 마라톤’의 참여자들이 참가비로 기부한 46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했다.
이 밖에도 ‘2018 안전공감 마라톤’을 4월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5000여 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안전공감 마라톤은 5km와 10km 2개 부문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한강 시민공원과 윤중로 등 여의도 일대를 함께 달리며 교통 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은택 기자 na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