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제는 코웨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코웨이의 대표 정수기 필터인 ‘RO멤브레인 필터’로 정수한 물을 동치미 담그는 데 사용했다. 첫해에는 임직원들만 모였지만 지난해부터 다양한 사람들을 초대해 함께 동치미를 담가서 나눈다. 향후엔 참가자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코웨이 임직원들과 다문화 가족 등 300명이 참여했다. 이 대표는 “고객과 임직원, 이웃이 다 같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담근 동치미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만든 동치미는 이날 나눠서 먹거나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에 전달했다”고 말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