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건강한 성장 △재능 육성 및 개발 △의료 및 재활 등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체계화한 게 특징이다. 부문별로 신설된 사업(5개)을 포함해 총 20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사회복지재단을 ‘컨트롤타워’로 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에버다임 등 계열사별로 진행되던 사회공헌활동(CSR) 사업을 ‘아동복지사업’ 중심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 연 20억 원 수준의 아동복지사업 규모를 3배 이상 늘려 2022년까지 5년간 3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우선 올해 52억 원을 지원하고 향후 지원 규모를 점차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