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월에는 롯데마트 사내 부부 가운데 배우자가 대장암을 선고받은 이들이 혜택을 받았다. 이들의 사연을 접한 동료 직원들은 75일의 연차를 선물했다.
뇌하수체 종양 발견으로 급하게 수술을 진행하고 긴 회복기를 가져야 하는 직원도 이 제도의 도움을 받았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동료직원을 돕기 위한 연차 나눔의 따뜻한 온정과 배려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에는 이외에도 ‘롯데마트 신용협동조합대출’, ‘사내근로복지기금대출’ 등 임직원이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있다.
황성호 기자 hsh033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