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생산현장 직원들을 위한 ‘2018 CEO 한마음 라운드 워크’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쌍용차 평택공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쌍용차 최종식 대표이사, 생산본부장 송승기 상무를 비롯한 생산담당 및 생관·물류담당 임원들이 참석해 올 한 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가 지난 11월 올 들어 최대 내수판매를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실적을 거둔 만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내년 초 출시될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의 성공적인 론칭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자동차 시장을 둘러싼 국내외 어려운 상황이 계속 되고 있지만 현장직원들의 끊임없는 혁신활동과 생산물량 확대 노력 덕분에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 간 지속적인 소통과 스킨십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