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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엄마’ 美 입국… 투병 두살 아들 만난다

입력 | 2018-12-21 03:00:00


미국 병원에서 인공호흡기로 연명 중인 두 살배기 아이의 엄마 예멘인 샤이마 스윌레(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19일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미국 시민권자인 남편(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재회하고 있다. 스윌레는 선천성 뇌질환으로 죽음을 앞둔 아들을 보려 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으로 입국이 거부된 바 있다. 국제 이슈가 되자 미 국무부가 예외를 인정해 결국 미국 땅을 밟았다.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