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캡처
2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에서 차수현(송혜교 분), 김진혁(박보검 분)은 동화호텔 가면 파티에서 만났다.
김진혁은 속초 동화호텔로 발령이 났지만, 남명식(고창석 분)의 도움으로 서울 호텔까지 달려갈 수 있었다.
이에 차수현은 감동했다. 쿠바에서 김진혁과 쌓았던 추억이 떠오른 것. 감동해 눈시울이 붉어진 차수현을 바라보던 김진혁은 차수현과 첫 키스를 했다. 눈물을 흘리는 차수현을 다시 한 번 끌어안으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눈물의 첫 키스로 사랑을 확고하게 드러낸 차수현, 김진혁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남자친구’ 캡처
차수현의 전 남편 정우석(장승조 분)의 비밀도 밝혀졌다. 어머니에게 “그 사람은 모르는 일이다. 내가 원해서 한 것”이라며 이혼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정우석이 차수현이 아는 이혼 사유처럼 진짜 바람을 폈던 것이 아니라, 차수현을 태경그룹에서 벗어나게 만들어주기 위해 큰 그림을 그렸던 것이다. 향후 이 사실을 차수현이 알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