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1일 귀금속 매장에서 금팔찌를 훔친 20대 여성 A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후 5시 46분께 부산진구의 한 귀금속 매장에 손님으로 들어가 귀금속을 바꿔가며 착용하던 중 금팔찌(시가 50만원 상당) 1개를 손목에 찬 뒤 옷소매로 가리는 수법으로 그대로 착용한 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한 용의자 인상착의를 확인한 이후 동선을 추적해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