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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 1월 14일 맨유전까지 뛰고 아시안컵 출전”

입력 | 2018-12-21 14:59:00


 손흥민이 중요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까지 소화하고 벤투호에 가세한다.

토트넘은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치르고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다음 달 14일 오전 1시30분 맨유와 정규시즌 경기를 갖는다. 손흥민은 이 경기까지 소속팀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지난 여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조건으로 11월 A매치와 아시안컵 1, 2차전까지 한국 대표팀에 손흥민을 보내지 않는 것으로 대한축구협회와 합의한 바 있다.

2019 AFC 아시안컵은 5일부터 아랍에미리트에서 시작한다.

한국은 C조에 속했으며 필리핀(7일), 키르기스스탄(12일), 중국(16일)을 상대한다. 손흥민은 중국전에 맞춰 합류할 전망이다.

결승전은 2월1일로 예정되어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