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연애의 맛’
배우 황석정(46)이 소개팅을 앞둔 절친 정영주(47)의 연애를 응원했다.
20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새로 합류한 정영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개팅을 앞둔 정영주는 황석정을 만나 중년의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정영주가 소개팅 상대의 직업이 소방관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자, 황석정은 “어휴 뜨겁다”며 “용감한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열심히 뛰는 남자다운 분”이라며 맞장구를 치기도 했다.
황석정은 소개팅 상대의 조건으로 건강을 강조하며 “절대 아프면 안 된다. 아프면 우리가 보살펴줘야 하지 않나. 우리도 아픈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영주는 “그가 운전하면 옆에서 내가 과자 까서 입에 넣어주고 이런 것 해보고 싶다”며 연애 로망을 얘기했다.
이에 황석정은 “(네가)그런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며 “같이 좋은 곳 보면서 서로 먹여주고, 같이 목욕도 하고”라고 말해 정영주를 당황하게 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