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금 120억 원을 기부했다.
최광철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21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만나 이웃사랑성금을 전달했다. SK그룹은 1999년부터 20년째 매년 이웃사랑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다.
SK는 성금 외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해맑은김치 등 전국 8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장김치 5만8000포기를 구매해 전국 사회복지기관 등 1000여 곳에 전달했다. 또 이달 1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SK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과 회사 기부금 2억5000만 원을 민간 구호단체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기아대책)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