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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남북 간 인플루엔자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독감 치료제 ‘타미플루’를 북측에 제공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21일 “조만간 북측에 관련 계획을 통지하고 세부내용에 대해 실무협의를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이날 서울에서 열린 한미워킹그룹 회의에서 남북 간 인플루엔자 협력 방안을 미국 측에 설명했으며, 미국도 인도적 협력 차원에서 공감을 나타냈다.
앞서 남북 양측은 지난 12일 보건의료 실무회의에서 인플루엔자 정보를 교환하면서 남북간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한 치료제 지원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