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숙 인스타그램
데뷔 27년 만에 연예대상을 수상한 개그우먼 이영자(50)를 향해 후배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개그우먼 김숙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자 언니 대상 축하드려요”라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8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영자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숙이 트로피를 들고 함께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KBS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를 8년간 진행해온 이영자는 전날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91년 MBC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이영자는 데뷔 27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는 ‘KBS 연예대상’이 생긴 이래 첫 여성 대상 수상자가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