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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 뒤 칠곡 한 대학서 교수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8-12-23 13:28:00


경북의 한 대학에서 교수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칠곡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8시께 칠곡군의 한 대학 건물 복도에서 교수 A(50)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교수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간 A씨는 학교 측의 고발로 검찰의 조사를 받아 왔다.

A씨는 ‘학교 측의 압박으로 힘들었고 결백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료 교수 등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한다.

【칠곡=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