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뿐인내편© News1
유이가 임예진에게 최수종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23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김도란(유이 분)이 오해를 한 소양자(임예진 분)에게 “강수일(최수종 분)이 내 친아버지다”라고 말했다.
이날 소양자는 자신의 집에 몰래 돈을 넣는 수일을 보고 곧바로 수일이 머무는 집으로 향했다. 이에 소양자는 다짜고짜 수일의 멱살을 잡고 따지기 시작했다. 빚쟁이라고 오해했기 때문.
그럼에도 소양자는 막무가내로 “사기꾼”이라고 몰아갔고, 이 모습을 본 도란은 “이 분이 내 아빠다. 나를 낳아준 아빠다”라고 고백했다.
세 사람은 카페에서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그러나 소양자는 수일에게 “얼른 그 집에서 떠나라. 도란이 시어머니가 알게되서 우리 미란(나혜미 분)에게 해가 가면 어떡하냐”고 뻔뻔함을 보였다.
앞서 이날 나홍실(이혜숙 분)이 김미란(나혜미 분)과 장고래(박성훈 분)의 결혼을 단번에 허락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날 혜숙은 미란을 데리고 온 고래를 보고 깜짝 놀랐다. 혜숙은 점쟁이를 만나 고래의 결혼에 대해 물어본 바. 점쟁이는 ‘고래가 한 여자를 데리고 올 것이고, 그 여자를 놓치면 평생 외롭게 산다’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장다야(윤진이 분)은 엄마의 모습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며 나이와 직업을 물었지만, 오히려 혜숙은 그런 다야를 나무랐다. 이에 고래와 미란은 쿨하게 허락한 어머니의 모습에 당황했지만 기뻐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