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인기를 재확인했다.
일본 오리콘이 24일 공개한 ‘제15회 좋아하는 가수 랭킹’에서 15위를 차지했다. 50위까지 발표된 종합 순위에서 한국 가수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포함됐다.
여성 가수만 따진 순위에서는 9위에 올랐다. 세대별 순위 중 10대 조사에서는 6위다.
또 31일 방송하는 일본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K팝 걸그룹 최초로 2년 연속 출연한다.
이번 순위는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15일까지 2만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1위는 ‘일본의 국민 그룹’으로 통하는 ‘아라시’가 차지했다. 올해 9월 은퇴한 아무로 나미에가 2위다. 걸그룹 ‘노기자카46’이 3위, 밴드 ‘미스터 칠드런’이 4위, 가수 우타다 히카루가 5위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