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스포츠매체인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18~2019 EPL 파워 랭킹서 9449점을 차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9279점을 차지한 로버트 스노드그래스(웨스트햄)가, 3위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가져갔다. 손흥민의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은 8위에 올랐다.
최근 다섯 경기에서 손흥민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준 선수가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손흥민은 최근 다섯 경기에서 네 골을 터뜨리면서 펄펄 날았다. 이날 열린 에버턴과 원정 경기에서는 2골 1도움을 올리며 경기 최고 선수의 상징인 ‘맨 오브 더 매치’에도 뽑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