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조끼’ 시위 진압에 나선 프랑스 경찰관이 22일 파리 샹젤리제 광장 인근에서 시위대를 향해 권총을 겨누고 있다. 이 경찰관이 시위대 쪽으로 권총을 잠시 겨눈 뒤 동료 경찰관들과 함께 현장을 급히 빠져나가는 동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퍼지며 논란이 일자 경찰 노조는 23일 “위험에 빠진 동료들이 현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권총을 꺼내 시위대를 주춤하게 만든 것일 뿐”이라며 실제로 발사할 의도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해 해명했다.
파리=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