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육군의 최우수 헬기조종사 ‘탑 헬리건’으로 선발된 임경섭 소령(38·3사 41기)이 24일 경기 이천시 육군 항공작전사령부에서 기념촬영을 하기 위해 포즈를 취했다. 임 소령은 이날 ‘2018 육군항공사격대회’에서 아파치 공격헬기(AH-64E)를 몰고 참가해 백발백중의 사격 실력을 선보여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006년 포병장교로 임관한 임 소령은 2008년 항공병과(헬기 조종사)로 전과한 뒤 헬기 중대장 겸 교관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육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