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축구대표팀 핵심 미드필더인 애런 무이가 부상으로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건너뛰게 됐다.
AP통신은 25일(한국시간) 무이가 호주의 아시안컵 명단에서 빠졌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허더즈필드 소속의 무이는 이달 초 아스날과의 리그 경기 중 오른 무릎을 다쳤다.
무이는 8강 이후인 1월 중반부터 출전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은 무이가 아닌 대회 초반부터 뛸 수 있는 선수로 팀을 꾸리기로 했다.
지난 대회 우승팀인 호주는 다음달 6일 요르단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