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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국 증시 동반 폭락…中·日·대만·싱가포르 등

입력 | 2018-12-25 14:02:00


미국 뉴욕 증시 폭락과 내년 글로벌 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로 25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24일)보다 0.91% 내린 2503.95, 선전성분지수도 전장 대비 1.14% 하락한 7308.95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판 나스닥인 차이넥스트지수 역시 1.18% 내린 1269.14로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장에서 전 장 대비 2.4% 하락했고, 선전성분지수는 2.69% 떨어졌다. 차이넥스트지수 역시 2.93% 내렸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전 거래일인 21일 종가보다 380.76포인트(1.9 %) 하락한 1만9785.43로 거래를 시작했다. 닛케이 평균 2만선이 붕괴되기는 지난해 9월 이후 약 1년 3개월만이다.

닛케이평균은 오후 1시 31분 현재 전 장보다 915포인트나 하락한 1만9251.19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대만 자취안지수도 1.3%, 베트남 VN지수는 약 1.8%, 싱가포르 STI 역시 0.16%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