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총장 오덕성) 철학과 김세정 교수가 지난해 출간한 ‘돌봄과 공생의 유가생태철학’(소나무)이 ‘2018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됐다. 이 책은 서구의 환경 및 생태 담론을 소개하고 그 한계점을 분석했다. 또 유학사상 전반에 내재된 유기체론 및 생태론적 요소와 특성을 바탕으로 서구 환경철학과 차별화된 유가생태철학의 정립을 시도했다.
○…호서대(총장 이철성)가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의 유학물질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 전국에서 3개 기관이 적합 판정을 받았는데 대학으로는 호서대가 유일하다. 이 대학 안전환경센터장 이광원 교수는 “호서대는 안전, 소방, 화공, 환경 관련 교수와 전문가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업종별 맞춤 교육과 정기 순회 교육 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원대가 대학의 변화와 발전 과정, 미래 비전을 담은 ‘서원대학교 50년사’를 발간했다. 손석민 총장은 “50년사는 100년 대학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점에 우리 대학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케 하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