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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타클로스’의 깜짝 팬 서비스… 팀 매장 직원 변신

입력 | 2018-12-26 03:00:0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Spurs TV에 손흥민(오른쪽)과 벤 데이비스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데이비스와 손흥민은 각각 구단 스토어 매니저와 직원으로 분장한 뒤 스토어(Spurs Shop)에 잠입해 자신의 유니폼을 사려는 팬들과 장난을 치는 등 팬들을 즐겁게 했다. 손흥민은 회색 가발을 쓰고 귀고리에 선글라스까지 썼다. 손흥민은 스스로 “할머니 같다”고 하기도 했다. 한바탕 장난을 마친 두 선수는 가발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뒤 매장을 찾은 꼬마 손님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함께 축구를 하기도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