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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지도부는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되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홍영표 원내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장병완 원내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판문역에서 개최되는 사실상 연말 마지막 남북 이벤트인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우리측 참석자 약 100명은 이날 오전 서울역에서 9량으로 편성된 특별열차를 타고 북측 판문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북미 대화가 교착 중인 상태에서 여야 지도부 등 정치권 관계자들이 남북 이벤트 적극 참여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이날 남북 정치권 관계자가 접촉하는 만큼 남북관계에 있어서도 짧은 메시지가 오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