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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고층 아파트 화재로 입주민 100여명 대피 소동…“담배꽁초 추정”

입력 | 2018-12-26 07:27:00


25일 오후 9시15분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의 한 30층짜리 아파트 1층 복도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스프링클러 작동으로 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아파트 1층 복도에 놓여있던 쓰레기 바구니와 벽면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입주민이 담배꽁초를 제대로 끄지 않고 현관문 앞 복도에 있던 쓰레기 바구니에 버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부산ㆍ경남=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