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전자상가 모습. 2014.10.14/뉴스1
성탄절인 25일 밤 서울 용산구 전자상가에 화재로 인한 정전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 없이 임시복구 작업이 마무리됐다.
26일 한국전력공사,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밤 9시44분쯤 나진전자월드의 정전사고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47명이 투입됐다. 인명과 재산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 등은 이날 오전 5시께 임시복구를 마치고, 합선 등 정확한 화재원인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전으로 인해 용산전자상가 사거리 일대 주민들이 2시간 동안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