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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측 “母 채무, 오해풀고 합의…허위 유포 강경대응”

입력 | 2018-12-26 09:39:00


가수 윤민수의 어머니가 22년전 진 빚을 갚지 않았다는 의혹과 관련, 소속사 측이 “오해를 풀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민수의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6일 공시 입장을 발표하고 “보도 이후 상대 측과 수차례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윤민수 모친과 상대방 사이에 22년 전 채권채무에 대해 서로간의 오해가있었음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어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최근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다”며 “상기 사실에 근거하여 당사는 사실관계와 다른 제3자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7일 한 매체는 윤민수 어머니에게 빌려준 돈 1000만 원을 돌려 받지 못했다는 B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씨는 A씨에게 22년 전 총 2000만 원을 빌려줬고, 이후 A씨가 한 차례 1000만 원을 갚았으나 남은 1000만 원을 아직까지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메이저나인 입장 발표문

MAJOR9[메이저나인] 입니다.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던 소속 아티스트 윤민수 모친의 과거 채무관계 관련 추가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우선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윤민수 측은 보도 이후 상대 측과 수차례 만나 사실관계를 파악한 결과, 윤민수 모친과 상대방 사이에 22년 전 채권채무에 대해 서로간의 오해가있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서로간의 오해를 풀고 최근 원만하게 합의를 마쳤음을 알려드립니다.

상기 사실에 근거하여 당사는 사실관계와 다른 제3자의 허위 정보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조치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메이저나인은 소속 아티스트와 팬 여러분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더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더 성실하게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많은 분들께 여러모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