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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2018 SPARK@DMC’ 성공리에 마무리

입력 | 2018-12-26 10:04:00

사진제공=SBA


 7월 런칭행사 기점으로 440여 명 참석 … DMC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 장영승)는 2018 DMC 대표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인 ‘SPARK@DMC’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SPARK@DMC는 M&E 클러스터 DMC를 거점으로 진행된 정기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혁신주체들이 만나 상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가치를 창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SPARK@DMC의 주요 무대인 DMC는 주요 미디어, IT기업들이 입주한 국내 최초·최대 첨단 미디어 클러스터다. 최근들어 AR·VR 등 ICT 산업을 육성하면서 서울시의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이자 디지털 콘텐츠 기술 융합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에 SBA 또한 거리공연, 클러스터 산학연구회 등 다양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PARK@DMC는 2개의 시즌으로 구분되어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여기에는 440여 명의 DMC 및 서울 소재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시즌 1(7~9월)은 MCN, VR·AR 등 DMC 특화 산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즌 2(10~12월)는 기업의 가치활동에 주목하여 마케팅, 투자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12월 SPARK@DMC는 SBA 산업거점본부 문구선 본부장, 고벤처포럼 이상학 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6차례에 걸쳐 진행된 행사를 함께 갈무리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SPARK@DMC는 △Spark 특강 △IR 피칭 △갤러리 네트워킹 △Spark Networking 등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park 특강’은 DMC 특화산업 및 기업의 가치활동과 관련된 트렌드를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시간이다. 이번 SPARK@DMC에서는 서커스컴퍼니 박선욱 대표, 에어비앤비코리아 손하빈 마케팅 총괄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특강을 진행했다.
 
 ‘IR피칭’은 매 회차별 2~3개의 기업들이 자사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전문가 및 청중의 피드백을 들으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사업 전략을 고도화하는 시간이다.  '갤러리 네트워킹'과 'Spark Networking'은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네트워킹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자사의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싶은 기업의 사업소개 자료가 행사장에 전시되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간 다양한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SBA 산업거점본부 문구선 본부장은 “이번 한 해 동안 DMC 대표 비즈니스 플랫폼인 ‘SPARK@DMC’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산업진흥원은 DMC뿐 아니라 서울 내 주요 산업거점 내 비즈니스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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