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일대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제주도가 제2국제공항 건설,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 개장 등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제주 6대 핵심프로젝트 개발 호재 때문이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8년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보면 제주시는 12.08% 상승했으며 서귀포시가 13.28% 상승률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시군구 별 부동산 공시지가 변동률 현황에 따르면 제주는 2년전 보다 땅값이 19% 가량 올랐으며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 땅값 인상률은 5.34%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 규제 대상지역에서 제외된 가운데 각종 개발호재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특히 제주도로 이주하는 인구가 해마다 늘고 있는데다 제주도에서 세컨드하우스 장만을 고려하는 이들도 많아 향후 수요 역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타운하우스란 자연과 도심 조화를 통해 전원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새로운 형태 주거시설을 말한다. 공동주택의 장점과 단독주택 장점이 결합돼 편의성과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췄다. 그 중에서도 ‘달 가든하우스 제주’ 분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달 가든하우스 첫 번째 타운하우스 달 가든하우스 제주는 제주 서귀포시 서호동 188외 2필지에 들어서며 대지면적 6489㎡, 지상 3층 규모로 총 9가구가 공급된다. 서귀포 혁신도시 내 최중심에 있는 단지는 서귀포 범섬이 눈 앞에 보이는 오션 뷰와 사계절 한라산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뷰를 확보한 지리적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동성개발이 책임 시공하는 제주도 타운하우스 브랜드 달 가든하우스 제주는 서귀포 혁신도시 내 서호 지역을 시작으로 안성 등 제주 중심지에 순차적으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본보기집은 실제 현장에 한 동을 먼저 시공,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특화 설계를 통해 풀옵션 빌트인 가구 시스템이 적용된 가운데 외부 지붕부터 마감까지 고급 수입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마감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단지 입구에 자동 게이트를 설치했으며 각 세대별 출입통제 시스템을 갖췄다. 더불어 단지 내 곳곳에 CCTV를 설치, 전문 보안업체와 연계해 24시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공기청정 천장형 타입 등 LG 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했다.
달가든 하우스 제주 본보기집은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