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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인근서 규모 2.0 지진…“피해 없을 것”

입력 | 2018-12-27 08:00:00

기상청 제공


27일 오전 3시10분쯤 경북 봉화군 북동쪽 18㎞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6.99도, 동경 128.89도이며 지진발생 깊이는 지면에서 5㎞ 지점이다.

이번 지진은 경북, 강원 등 일부지역에서는 최대진도가 2로 분석됐다. 진도가 2일 경우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

기상청은 “이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15차례 발생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