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동성 © News1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 출신 김동성(38)이 아내와 합의 이혼했다.
김동성은 최근 아내 오 모씨와 합의 이혼했다. 그간 여러 차례 이혼설이 불거진 끝에 결국 두 사람은 이혼을 결정했고, 두 아이 양육권은 오씨가 가졌다.
김동성과 오씨는 지난 2004년 결혼식을 올리고 1남 1녀를 낳아 가정을 꾸렸다. 그러나 지난 2015년에는 두 사람이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부부 사이가 원만하지 않은 상황인 것이 드러났다. 이후 김동성이 소송을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
그러나 불과 1년만에 두 사람이 이혼하면서 14년간의 결혼 생활은 결국 파경을 맞았다.
이혼 배경을 두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으나 김동성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원만하게 합의이혼했으며, 이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대화로 해결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