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황덕순·도규상(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일자리기획비서관에 황덕순 현 대통령비서실 고용노동비서관, 경제정책비서관에 도규상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 등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2명을 임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서울 출신인 황덕순 신임 일자리기획비서관은 1965년생으로, 경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조정실장과 선임연구위원을 지냈으며, 빈부격차 및 차별시정위원회 비서관을 맡은 바 있다.
도규상 신임 경제정책비서관은 1966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부산 배정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재무학과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