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의 미사일 제조업체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China Aerospace Science and Industry Corp)가 이동식 레이저 방어시스템 LW-30을 개발했다고 차이나 데일리가 28일 보도했다.
높은 에너지의 레이저를 발사해 드론에서부터 유도폭탄과 박격포에 이르기까지 목표물을 파괴하는 LW-30은 명중률이 높으며 효율이 좋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CASIC는 주장했다.
LW-30 1개 부대는 통신과 통제를 위해 레이더를 장착한 차량 1대와 레이저건을 탑재한 최소 1대의 차량 및 병참지원차량으로 구성된다.
한편 중국 최대 조선업체인 중국선박중공업집단(China Shipbuilding Industry Corp)도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는 레이저 무기를 개발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