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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년②] 한국영화 100년 진기록들

입력 | 2019-01-01 06:57:00

최초의 외설죄 기소 영화 ‘춘몽’(1965년작).


● 최초의 극영화: ‘월하의 맹서’ (1920년·감독 윤백남)

● 최초의 발성영화: ‘춘향전’ (1935년·감독 이명우)

● 최초의 컬러영화: ‘여성일기’ (1949년·감독 홍성기)

● 최초의 여성감독: 박남옥 감독 (‘미망인’·1955년)

● 최초의 키스신: ‘운명의 손’ (1954년·감독 한형모·주연 이향, 윤인자)

● 최초의 외설죄 기소: ‘춘몽’ (1965년), 주연 신성일과 박수정의 정사 장면으로 연출자 유현목 감독 음화제조죄로 집행유예 및 자격정지

●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 (1967년·감독 신동헌)

● 제목이 가장 긴 영화: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2000년·남기웅 감독·27자)

● 최단기 촬영 장편영화: ‘실제상황’ (2000년·김기덕 감독). 3시간20분 만에 촬영 완료

● ‘춘향전’의 최초 기록: 최초 컬러 시네마스코프 (1961년 홍성기 감독의 춘향전 및 신상옥 감독의 성춘향), 최초 70mm 필름 (1971년 이성구 감독), 최초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2000년 임권택 감독의 춘향뎐)

● 최초의 특수효과 영화: ‘대괴수 용가리’ (1967년·김기덕 감독)

● 최다 시리즈 영화: ‘애마부인’ 시리즈 13편 (1982년 정진엽 감독 작품부터 김미연 감독의 ‘애마부인 2016’까지). 정진엽 감독의 ‘애마부인’은 최초 심야영화 상영작

● 최다 명단 엔딩크레딧: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1995년·박광수 감독),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이라 할 수 있는 관객 대상 후원금 모집으로 7648명 이름 게재

● 서구권 영화제 최초 수상: 안성기. 1959년 김기영 감독의 ‘10대의 반항’으로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소년특별연기상

(※ 자료: 한국영상자료원 외)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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