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영애. 스포츠동아DB
연기자 이영애가 사실상 폐원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첫 여성 전문병원인 제일병원 인수 컨소시엄에 참여한다.
1일 연예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영애는 그동안 경영난 등에 시달려온 서울 제일병원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인수할 계획을 세웠다. 다만 “제일병원이 법정관리 신청을 통해 회생절차에 들어갈 경우”를 전제했다.
‘쌍둥이 엄마’인 이영애는 두 자녀를 모두 제일병원에서 출산한 뒤 종종 이 병원을 이용해오다 병원 경영 사정이 어렵다는 소식에 이를 돕는다는 차원에서 이 같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