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5G 현장경영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구내식당에서 경영진과 점심식사를 가진 후 직원들의 사진촬영 요청을 받고 있다. (개인 인스타그램 제공) © News1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하고 사업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가동식에는 이재용 부회장과 고동진 IM부문 대표이사 사장,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 등 경영진과 네트워크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구내식당에서 경영진과 점심식사를 가진 후 직원들의 사진촬영 요청을 받고 있다. (개인 인스타그램 제공)© News1
이 부회장의 첫 현장경영은 ‘포스트 반도체’인 미래 성장사업에 힘을 싣기 위한 행보다. 반도체를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을 해온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4차 산업혁명 선도와 삶의 질 향상을 핵심 테마로 ΔAI(인공지능) Δ5G Δ바이오 Δ반도체 중심의 전장부품을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했다. 이 부회장이 기해년 새해 5G 사업장 현장 행보를 통해 미래 성장사업의 육성 의지를 거듭 강조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12월 미국에서 열린 ‘퀄컴 서밋’에서 세계 최초의 5G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한 데 이어, 5G 기능이 적용된 첫 갤럭시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