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현(왼쪽)과 수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농구선수 신지현(24·KEB하나은행)이 여자프로농구(WKBL) 올스타전에서 스페셜 걸그룹 멤버로 공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오후 1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는 ‘2018~2019 우리은행 WKBL 올스타전’이 진행된다.
이날 신지현을 비롯해 이주연(삼성생명), 나윤정(우리은행), 홍소리(OK저축은행) 등 4명은 2인조 걸그룹 라임소다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스페셜 걸그룹을 결성해 AOA의 대표곡 ‘빙글뱅글’에 맞춰 숨은 댄스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2015년 ‘2014~2015 KB국민은행 WKBL 시상식’과 ‘제8회 스포츠조선 한국농구대상 WKBL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다.
신지현은 실력만큼 빼어난 미모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얼짱 농구선수’로 유명한 그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지현과 가수 수지의 모습을 비교한 게시물이 게재된 이후 ‘농구계 수지’로 불리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