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일 마감가.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애플 충격으로 세계 반도체 업체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지만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치는 등 선방하고 있다.
4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40% 하락한 3만7450원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유럽의 반도체 업체인 AMS의 주가가 19% 폭락하는 등 세계 반도체 업체의 주가는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반도체 업체인 AMS는 주가가 19% 폭락했다. 스위스 업체인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주가는 7%, 독일의 반도체 업체인 디아로그 반도체도 7% 각각 급락했다.
그러나 한국의 삼성전자는 3일 2.97% 하락한데 이어 4일에는 0.40% 하락에 그쳤다.
삼성전자가 다른 반도체 업체에 비해 선방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