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아가 악성 댓글(악플)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악플러를 피하기 위해 소셜미디어(SNS)친구들을 정리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아는 4일 인스타그램에 "비공개하며 막말하는 몇 명의 악플러들 때문에 괜한 상처 받는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살면서 좋은 말만 듣고 살순 없지만,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말로 사람을 죽이는 정도까지 다다랐다"고 지적했다.
이상아는 앞서 지난 1일에도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 고교생 딸이 출연 한 후 악플이 쏟아지자 "아직도 결혼 세번에…뭐 이런 이야기는 식상하지 않나?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이라며 "딸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SNS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