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선 4척이 올해 최초 센카쿠 (尖閣, 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열도 인근 일본 영해를 침입해 약 1시40분 동안 항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본부는 이날 오전 10시 20~35분께 중국 해경국 선박 4척이 잇따라 일본 영해에 진입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선박들은 11시 45분~12시까지 영해에서 나왔다.
중국 해경선이 센카쿠 열도 주변 일본 영해에 진입한 것은 작년 11월 11일 이후로, 새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