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드림클래스는 교육 여건이 부실한 지역의 중학생에게 대학생 강사를 통해 학습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는 주중·주말 교실을 운영하고,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3주간 합숙 교육 형태로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군부사관·소방관·해양경찰·국가유공자 자녀 466명을 포함해 겨울캠프에 참가할 중학생을 모집했다. 이들은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멘토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룬다.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